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이 8월 1일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하는 ‘굿윌이 필요할 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재활용품 판매장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2011년 송파구 마천동에 문을 연 밀알송파점을 시작으로 밀알도봉점, 밀알전주점, 밀알구리점까지 총 4개의 굿윌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오는 9월에는 대전 대덕구에 5호점인 밀알대전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물품의 판매수익금은 대전지역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사용된다.

기증 참여는 1670-9125 또는 ‘굿윌이 필요할 때’ 홈페이지(time-miralgoodwill.org)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가까운 굿윌스토어 기증센터나 기증함을 통한 물품 기증이 가능하며, 3박스 이상 기증할 경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한정해 직원이 직접 찾아가 수거하는 방문수거도 진행한다.

기증품은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 재사용 할 수 있는 물건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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