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분과 후보심의 계속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심의분과(분과장:김정설 목사)가 7월 30일 첫 회의를 열고 총회임원 입후보자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정임원 후보로 등록한 현 총회 부임원 전원을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따라서 총회장 후보 이승희 목사를 비롯해, 서기 후보 김종혁 목사, 회록서기 후보 진용훈 목사, 회계 후보 이대봉 장로가 심의를 통과했다.

이날 부임원으로 등록한 입후보자 일부도 결격사유가 없어 심의를 통과했다. 목사부총회장 후보 강태구 목사와 김종준 목사, 민찬기 목사(가나다 순), 장로부총회장 후보 강의창 장로, 부회록서기 후보 박재신 목사도 전체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부서기, 부회계 후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심의를 진행키로 했다.

선관위 심의분과는 이날 기관장 입후보자에 대해서도 심의한 결과, 총신 운영이사장 후보 송귀옥 목사,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후보 김정훈 목사, 기독신문 이사장 후보 정연철 목사, 기독신문 사장 후보 이순우 장로, 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후보 오정현 목사도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심의분과의 심의를 통과한 각 입후보자들은 8월 3일로 예정된 선관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된다면, 제103회 총회 임원 및 기관장 후보 자격을 갖게 된다.

심의분과는 회의에 앞서 서류 검증에서 결격사유가 없는 입후보자는 심의를 확정해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서류상 하자가 있거나 고소·고발·질의·청원 등 이의제기가 있는 입후보자에 대해서는 보다 면밀하게 살피기 위해 잠시 미뤄 심의하는 등의 심의원칙을 정하되, 법과 원칙에 따라 심의키로 결의했다. <2018년 7월 30일 오후 8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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