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선교위 총회 개최

▲ 교정선교위원회 위원장 윤종오 목사가 항상 하나님 뜻 안에서 교정선교를 위해 헌신하여 거룩성을 나타내는 위원회가 되자고 말하고 있다.

총회 교정선교위원회(위원장:윤종오 목사) 제8차 총회가 7월 25일 총회회관에서 거행됐다. 위원장 윤종오 목사를 비롯해 30여 위원들은 “교정선교에 헌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다짐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서기 박병석 목사 사회, 상임부위원장 라상기 목사 기도, 윤종오 목사 설교, 증경위원장 이기택 목사 ‘총회와 교정선교를 위해’ 특별기도, 증경위원장 김형국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화이부동’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윤종오 목사는 “화평과 거룩을 모두 추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서, “교정선교에 헌신하는 가운데 화목하고 아울러 주님을 거룩성을 드러내는 선교회가 되어 총회의 이름을 드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강조했다.

총회 현장을 찾은 최우식 총회총무는 “담장 안 상처 받은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는 큰 일을 위해 수고가 많다”며, “다가오는 제103회 총회를 위해서도 기도해 달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열린 총회는 회원점명 전회의록보고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교정선교위는 지난 회기 필리핀 교정본부 및 교도소를 방문했고, 장흥 상주 군산 청소 대구 등 5개 교도소에서 위로집회를 진행했다.

교정선교위는 103회기에 교정선교 전문화 사역, 재소자 나눔 사역, 교정선교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103회기 예산은 7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실무임원진의 임기는 1년간 유임됐으며, 40년 이상 교정목사로 헌신한 권태화 목사(부산교도소) 이희중 목사(여주교도소)를 총회장상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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