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급부 임원들이 생계 및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퇴목사 지원방안을 의논하고 있다.

은급부가 어렵게 생활하는 은퇴목사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했다.

은급부(부장:김종구 장로)는 7월 26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원로 및 은퇴목사 지원 현황을 확인했다. 이번 회기 은급부는 생계 및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로 및 은퇴목사를 노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총 27명을 선정해 각각 1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7개 노회가 추천한 은퇴목사를 지원한 후에도 도움을 호소하는 손길을 외면할 수 없어 행사비에서 100만원을 추가로 이월해 각각 50만원씩 2가정을 더 선정해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김종구 장로는 “은급부 예산만으로 모든 은퇴목사님들을 섬기는 일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교단 차원에서 실버타운 조성은 물론, 나아가 은퇴장로와 여교역자에 대한 대책 마련 등 구체적인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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