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부터 광주서 차세대 인재 발굴 나서

▲ 한국기독실업인회 이승율 회장이 8월 15일부터 진행하는 한국대회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기독실업인회(회장:이승율·이하 CBMC)는 오는 8월 15일부터 사흘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45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제45차 CBMC 한국대회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를 주제로, 국내외 실업인 3000여 명이 기독실업인으로서 가정과 일터, 사회에서의 역할과 선교적 사명을 찾기 위한 예배와 워크숍,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한국대회에는 청년 1000여 명을 초청한 ‘청년초청집회’를 별도로 마련해 다음세대 리더 발굴과 고용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한국CBMC 제18대 중앙회장으로 선임된 이승율 회장은 7월 16일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와 중소기업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창업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년실업 문제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제45차 한국대회가 이 땅의 다음세대가 희망을 품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고, 쇠퇴하는 한국교회를 부흥시키는 초석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방편으로 청년들에게 멘토가 되어줄 다양한 강사들이 초청됐다. 북한에 억류되었다 풀러난 바 있는 토론토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주 강사로 나선다. 또 미 항공우주국(NASA) 신재원 부국장, 중소기업 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 등이 특강을 맡았다.

한국대회는 8월 10일까지 한국CBMC 공식 홈페이지(www.cbmc.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청년초청집회는 8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등록비 1만원을 내고 참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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