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자활자립 및 굿피플 문화활동 지원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은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암 완치 판정을 받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리부트(Reboot)’ 대상자를 모집한다.

‘리부트(Reboot)’는 암 투병과 치료로 중단된 청년들의 삶을 재작동시킨다는 의미로, 청년 암환자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이들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돕는 한국BMS제약(사장:박혜선)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운영기금은 한국BMS제약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금과 회사의 후원금으로 이뤄진 1:1매칭그랜트 형태로 마련됐다.

암 진단 후 치료를 통해 완치 판정을 받은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miral.org)를 통해 지원서 다운로드 후 양식에 맞게 작성하여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총 1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사회 복귀와 자립을 위해 본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 취업서비스와 정서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받게 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리부트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밀알복지재단은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및 교육서비스와 정서지원, 생계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빠르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굿피플(회장:김천수)은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힐링투게더(Healing Together)’를 (주)한국로슈(대효이사:케이 비툭)와 함께 런칭한다.

한국로슈는 2012년부터 매년 여성암 환우들의 미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힐링갤러리’를 진행해오고 있다. 힐링투게더는 기존의 힐링갤러리에 환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할 환우 동료 및 희망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선택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굿피플은 오는 8월 1일부터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 3인 이상의 그룹을 대상으로 ▲공연예술(악기 연주, 연극, 무용 등) ▲미술공예(서양화, 캘리그래피, 목공예, 꽃꽂이 등) ▲문학활동(독서, 인문학, 문학기행 등) ▲영상사진(영상제작, 사진 촬영 등) ▲전통예술(동양화, 서예, 한지공예 등)을 수시로 참가 신청을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수 회장은 “힐링투게더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환우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만남을 갖고, 희망과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서 모집 요강 및 지원 양식은 굿피플 웹사이트(www.goodpeople.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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