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구장로회 윤여웅 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임역원, 안양교도소 관계자들이 사랑과 섬김의 실천을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지구장로회(회장:윤여웅 장로)가 7월 17일 안양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위로했다.

300여 명의 재소자과 함께 드린 예배는 교도소선교위원장 신현철 장로 사회, 부회장 박정수 장로 기도, 대구 만성교회 서성태 목사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금단의 열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서 목사는 “오늘날 죄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라면서 “인간은 선악과를 먹음으로 불순종의 죄악을 지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의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복역으로 심신이 지친 재소자들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지구장로회는 재소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헵시바 워십팀의 공연과 이숙경 권사의 피아노 연주, 회록서기 김용출 장로의 색소폰 연주 등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재소자를 위로했다. 재소자들도 찬양대를 꾸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귀한 시간도 마련됐다.

윤여웅 장로는 “사회의 낮은 곳과 눌린 곳, 고통받는 이들을 돌아보는 섬김사역에 더욱 매진하는 서울지구장로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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