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은목회자포럼에서 김현두 목사가 계시록에 나타난 십자가 복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성은목회자포럼(대표:신제섭 목사)은 7월 16일 광주동신교회(최우종 목사)에서 목회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2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두 목사(선민교회)가 강사로 나서 ‘요한계시록은 십자가 복음이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요한계시록 주석> 저자이기도 한 김현두 목사는 계시록을 십자가에 대한 계시와 교훈을 주는 책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하며, 이단적이고 비성경적인 계시록에 대한 해석들을 경계하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목사는 계시록에 대해 ▲십자가로 구약성경의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보여주는 복음서 ▲구약성도들을 신약성도들의 거울로 보여주는 복음서 ▲구원과 심판의 기준을 보여주는 복음서 등으로 설명하면서, 십자가 구원의 메시지가 계시록에 강력하게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결론적으로 “환란 중에 있는 제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시는 것이 계시의 올바른 목적”이라면서 “계시록에서 우리는 두려움이나 우울함이 아닌 기쁨과 소망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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