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서 벗어난 이요셉 씨

“예수님은 버려라 회개하라 그리고 믿으라고 말씀하셨다. 그 때 동성애에서 벗어났다.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하신다는 복음을 깨달아야 동성애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요셉 씨는 어린 시절부터 동성애 성향이 있었다. 다른 아이들이 이성에 눈을 뜰 때, 그는 동성애 성향을 갖게 됐다. 왜 그렇게 됐는지 그도 모른다. 5살 때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신앙의 갈등은 없었다. “20살 때 동성애자는 천국에 못 간다는 설교를 들었다. 충격을 받았다. 동성애가 죄라는 것을 말했지만, 동성애자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는지는 듣지 못했다. 결국 교회를 떠났다.”

이요셉 씨에게 동성애는 해결되지 않는 죄였다. 결국 그는 자살까지 결심했다. 그 마지막 순간에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라는 음성을 들었다. 홀리라이프에서 진행하는 치유상담학교에서 회심했다. “그동안은 동성애자여서 지옥에 간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내 인생의 주인을 나라고 생각한 죄,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여기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진정한 복음과 죄를 깨닫고 동성애에서 벗어났다.”

이요셉 씨는 동성애에서 벗어난 후, 홀리라이프에서 다른 동성애자들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 그는 한국교회의 동성애 대처가 지혜로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금처럼 ‘반동성애’에 집중하는 사역은 동성애자들이 자신을 피해자로 선전하게 만들뿐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동성애자들을 복음으로 인도하는 데 어려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지금과 같은 반동성애 방법은 동성애자 누구도 변화시키지 못한다. 반동성애 활동을 통해서 동성애에서 회복한 사례가 있는가? 복음으로 동성애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탈동성애 사역으로 수많은 열매가 나타나고 있다. 동성애자를 정죄하지 말고, 사랑으로 죄에서 벗어나면 변화할 수 있음을 알려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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