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구약관통 ①> … 성경전체 보는 안목 전수

유석영 목사, 바이블아미캠프 … 젊은층 눈높이 맞는 진행

바이블아미캠프와 대전로고스교회(유석영 목사)는 8월 9일(목) 오후 2시부터 11일(토) 오전 12시까지 전주우석대학교 교양관에서 ‘바이블 아미 창세기 캠프 II’를 개최한다.

‘야곱과 요셉을 빚으신 하나님(창 26~50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유석영 목사, 유임근 목사(코스타 국제총무), 김지연 약사(한국가정보건협회 대표), D 선교사(미디어와 영적 전쟁)가 강사로 나선다. 청소년, 청년대학, 장년 일반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250명을 모집한다.

바이블아미 창세기 캠프는 성경연구에 집중한다는 데서 차별화된다. 감정위주의 이벤트성 집회를 지양하고 성경에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친다. 이를 통해 성경으로 인생의 비전을 세우도록 돕고 이단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 힘을 기르도록 할 계획이다.

또 8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16일(목) 오전 12시까지 오산 성은동산에서 ‘말씀으로 무장한 하나님의 군대’를 주제로 구약관통캠프를 연다. 이 캠프에서는 창세기부터 에스더서까지를 공부하며 유석영 목사, 김지연 약사와 더불어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강사로 참가자들을 만난다.

한편 바이블아마캠프 대표이며 대전로고스교회 담임인 유석영 목사는 ‘한눈에 보는 성경세미나’를 통해 널리 알려진 사역자다. 유 목사는 2년 전부터 서울(종로 백주년기념관)과 대전(대전로고스교회)에서 각각 40여명의 목회자들을 모아서 한달에 한권씩 성경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유 목사는 크로스웨이 성경연구 강사, 디모데성경훈련원의 구약 파노라마 강사, CTS 기독교방송 4인4색 강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큰 환난을 통과한 보석 같은 어린 양의 신부들>(요한계시록, 도서출판 목양),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마태복음, 도서출판 목양), <하나님 나라 시작과 동역자>(창세기), <하나님 나라 백성의 신앙의 단계>(성막), <한눈에 보는 단락별 키포인트 신약성경> 등 10여권의 저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근간 <한눈에 보는 구약관통 ①>(도서출판 목양>은 하나님 나라 신학의 관점으로 창세기부터 에스더서까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유 목사는 성경을 수십독 수백독 해도 성경에 대한 안목이 갖춰지지 않아서 고민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많다는데 착안했다. 유 목사는 이는 성경을 통전적으로 보는 눈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유 목사는 이 책에서 성경 66권의 각각의 내용들을 퍼즐을 하나씩 맞춰 큰 그림을 완성하듯이 성경 내용들을 종합하는 눈을 뜨게 해 준다. 그동안 시중에 나와 있는 성경개관서나 관통서들이 각 권을 개관한 것이라면 <한눈에 보는 구약관통>은 성경 66권을 1권처럼 보는 실제적 관통서라고 할 수 있다.

유석영 목사는 “본서는 하나님 나라의 3요소인 ‘왕, 땅, 백성’의 구성요소들이 어떻게 형성되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지, 또한 정경의 순서가 왜 그렇게 배열되어 있는지를 ‘하나님 나라’의 신학적 관점으로 풀었다”고 말했다. 또 각 소 단락 끝에 ‘삶의 적용’을 삽입한 것이 특징이다.
(캠프 등록 문의 010-2308-1042, www.withlogo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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