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ㆍ녀전도회 연합 주관

▲ 경기중부노회 남·여전도회가 연합해 미자립교회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 참석자들이 경기중부노회가 마련한 물품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중부노회(노회장:김형훈 목사)는 7월 15일 수원 베들레헴교회(최광영 목사)에서 미자립교회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 및 일일찻집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노회 산하 여전도회(회장:안영란 권사)와 남전도회(회장:박종득 장로) 주관으로 열렸다. 경기중부노회는 설립 33주년을 맞았지만 그동안 남·여 전도회연합회 사역이 활발하지 못했다. 지난 7월 7일 남전도회연합회가 2회기 정기총회를 열었고, 이번에 여전도회연합회가 설립됐다. 여전도회연합회는 설립 후 교회와 지역 사회를 섬기기 위해 바자회와 일일찻집을 진행했다.

남전도회연합회도 이날 노회원의 단합을 위한 제1회 노회장배 족구대회를 함께 진행했다.여전도회연합회장 안영란 권사는 “땅 끝까지 예수님의 증인이 되라는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첫 사업으로 미자립교회와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우리 연합회가 전도와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전도회연합회장 박종득 장로 역시 “우리 연합회는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목적이다. 열심히 섬기면서 주의 사랑을 나누면서 복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중부노회 남·여 전도회연합회는 바자회와 일일찻집의 수익금 전액을 미자립교회 50곳과 불우이웃 30가정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박종득 장로는 섬김과 사랑나눔의 행사를 정례화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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