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지역 남전도회연합회 관계자들이 군복음화 사명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부지역남전도회연합회가 제22회기 핵심 사업으로 논산훈련소 장병 복음전파 사역을 정했다. 회장 김재열 장로는 “오는 10월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의 장병 7000명에게 자장면을 대접하고 세례식을 거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부지역남전도회연합회는 7월 12일 인천계산교회(김태일 목사)에서 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제22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결정했다. 이번 회기 연합회는 추진 사업으로 육군훈련소 전도 봉사 사역을 비롯해 지역 복음화를 위한 헌신예배와 전도대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그동안 해외 교회개척 및 선교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했다. 22회기는 국내 선교로 눈을 돌렸다. 청년선교의 황금어장으로 손꼽히는 논산 육군훈련소에 주목하고, 선교 방식을 고민했다.

회장 김재열 장로는 “요즘 군대도 종교의 자유를 강화하면서 육군훈련소 세례식에 평균 3000명 정도의 장병들만 참석하고 있다. 훈련을 받는 7000명 장병 전체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식을 베풀기 위해 자장면 대접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실행위원회에 앞서 개회예배는 명예회장 조길연 장로 사회로 신문엽 장로가 기도하고 김태일 목사가 ‘성령으로 기도하라’ 제목으로 설교한 후, 강명우 목사(동탄반석교회) 축도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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