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구노회는 총회환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동대구노회(노회장:정명식 목사)는 7월 5일 대구 북부교회에서 제66회 1차 임시회를 열고, 노회 소속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에서 열리는 제103회 총회를 위한 환영위원회를 조직했다.
노회는 이날 총회헌법위원회 설립 및 운영을 폐지할 것을 총회에 헌의키로 했으며, 대신대학교 재정지원을 총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비전성명교회 교회이적을 허락했으며, 김충의(경청) 이상신(대구) 이요한(대구) 권선진(대구) 김병호(수도) 이만형(대구중) 김원태(동부산) 목사의 이명접수와 권두진 목사(대구중)의 이명청원을 통과시켰다.


목포서노회(노회장:박재오 목사)는 7월 7일 영암 삼호교회에서 제125회 1차 임시회를 열고, 제103회 총회 부서기 후보로 추대한 이형만 목사의 선거활동을 위해 500만원 지원을 결의했다. 또한 이날 임시회에서는 광주신학교 기숙사 건립을 위한 재정보조 청원을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매년 한 도시나 한 국가를 정해 집중 선교하는 데 총회와 전국교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자는 내용의 헌의안을 채택했다.
목포 예손교회 담임목사 청빙과 관련한 노회명의 도용 투서의 건은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다루도록 했다.

북전주노회(노회장:이명렬 목사)는 제85회 1차 임시회를 7월 6일 전주 양정교회에서 열고, 분쟁 중에 일부 교인들이 교회 분리와 노회 탈퇴를 선언한 벧엘교회에 대해 조사위원회와 재판국을 설치하되 위원과 재판국원을 동일인들로 구성하여 처리하도록 했다. 위원으로 윤정희 김기환 이동창 최금성(이상 목사) 김영섭 이준선 송준용(이상 장로)가 선임됐다.


울산노회(노회장:노도영 목사)는 7월 2일 울산 명성교회에서 제77회 1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총회헌의안을 채택했다.
울산노회가 상정키로 한 주요 헌의안은 △총회 인재등용과 인적 쇄신 및 특정인 특정세력 독점방지 차원에서 총회 산하 선출직 기관장 역임자는 5년 내에 출마자격 제한 △총회 산하 모든 위원회 조직을 3개년조로 편성하고 위원은 4년 이상 연속활동 금지, 이를 반대하는 위원회는 사유화 의지로 판단하고 예산 지원 중단 △총회본부 구조조정 예산절감분을 별도 예산으로 반영 △상설 화해중재조정위원회 처리 △총회 내 규정정관 법규정비 등이다.


전남노회(노회장:이정철 목사)는 7월 5일 광주 산돌교회에서 제118회 1차 임시회를 열고 제103회 총회 부서기 후보로 추대한 정창수 목사에 대해 전례와 총회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도에서 향후 선거과정에 대한 재정지원 및 후원조직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가마골전원교회 임시당회장으로 박경복 목사를 파송하며, 김명훈 목사를 순천노회로 이명을 허락했다.


전남제일노회(노회장:강민수 목사)는 7월 2일 영광대교회에서 제118회 1차 임시회를 열고, 임원선거관리규정제정위원회(위원장:김홍기 목사)의 노회임원 선거관리규정에 대해 월 상회비 납부액에 관한 항목을 삭제하고, 선거관리위원을 당초 9명에서 장로 2명을 추가해 11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통과시켰다.
광주중앙교회 분쟁과 관련해 한기승 목사가 청원한 제94회기 총회 재판국 금품수수 조사처리와 당시 광주중앙교회 사건에 대한 재심, 제102회기 헌의부장의 직권남용 및 불법 조사처리, 남광주노회 총회 헌의안 불법상정 조사처리, 남광주노회 소속 채규현 씨의 조사처리와 전남제일노회로 복귀 등의 내용을 담은 총회 헌의안은 일단 가결하되, 총회 상정여부는 노회장과 한기승 목사에게 일임했다.


호남노회(노회장:최재정 목사)는 제24회 2차 임시회를 7월 5일 광주창조교회에서 열고, ㅂ교회 재판건과 관련해 교회로 돌려보내 다시 심사하도록 했으나, 교회측에서 노회에 위탁판결을 요청함에 따라 재판국을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재판국원 7명을 선임했다.

정재영 기자 jyjung@kidok.com
김병국 기자 bkkim@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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