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군선교회 관계자들이 여수 해안초소를 방문하고 장병들과 교제하고 있다.

총회군선교회(회장:이성택 목사)가 여수 일대 군부대와 해안초소를 방문하고 장병들을 격려하며, 군선교사역자들을 위로했다.

군선교회 임원들과 후원자 등 40여 명의 방문단은 6월 25일 여수 장척 해안초소들을 방문해 부대장 인사와 초소현황 등을 보고받고, 장병들을 위해 말씀과 기도로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양건상 원로목사(대전 새힘교회)는 설교를 통해 장병들에게 군 복무 기간을 소모하는 시간이 아닌 인생의 중대한 기회로 여기라면서, 군 생활 중 목숨이 경각에 달린 위기상황에서 예수를 만난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복음을 전했다.

또한 여수노회 군선교 사역자로 활동하는 명조웅 목사(여수충성교회)와 화양면교회연합회 소속 목회자들도 동행하여, 군선교회 관계자들과 지역 군선교 실태에 관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지역 육군부대 대대장인 김윤근 중령은 “여러 목사님들이 바쁜 목회활동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 여수의 초소까지 찾아와 위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방문이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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