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 이하 교회 무료 초청 … 최고 강사진 나서

▲ 양주꿈찬교회는 개척 5년차의 미자립교회지만 이번 청소년 워십캠프에 미자립교회를 무료 초청한다. 사진은 워십캠프 포스터

양주꿈찬교회(서요한 목사)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제83차), 8월 2일부터 4일(제84차) 두차례에 걸쳐 천안백석대학교 강당에서 ‘2018 청소년 여름 워십캠프’를 진행한다.

캠프를 진행하는 주체는 양주꿈찬교회로 2013년에 입당예배를 드린 개척교회여서 주목된다. 더구나 이번 캠프에서 10인 이하 미자립교회는 무료 초청을 한다. 캠프에는 강훈 목사, 김보성 목사, 나도움 목사, 방병복 목사, 이요셉 목사, 임우현 목사, 서요한 목사, 최관하 목사 등이 말씀을 전한다. 또 김상훈 교수, 민호기 목사, 박요한 목사, 장태정 목사, 권낙주 교수, 장태웅 강사, 멘토 크루, 그룹 라스트, 로드스 피플, 차진웅 목사, 토브 워십 등이 찬양사역을 감당한다.

양주꿈찬교회의 서요한 목사는 한국 기독교 문화예술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문화사역자다. 해외 사역자들의 내한 공연과 워십콘서트 전국투어를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다양한 연합집회를 진행했다.

서요한 목사는 “꿈찬교회가 아직 재정자립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런 사역을 진행하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면서 “이번 캠프에서는 어린 청소년들의 감성에 호소하기 보다 명확한 진리의 말씀을 전달하는 집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목사는 “제한된 환경으로 인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교회와 지도자들은 양주꿈찬교회의 청소년여름워십캠프에 아이들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워십캠프는 캠프 A/S를 해준다는 점에서도 차별된다. 캠프에 참여한 교회가 요청하면, 캠프 예배팀이 자비량으로 방문해서 그 지역에서 청소년 예배축제를 진행한다. 서 목사는 “이때 사례비, 교통비는 일체 받지 않는다”면서 “다만 김밥과 라면 정도의 식사만 제공받고, 참가교회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31-856-9200/www.worshipcam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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