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투어, 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 관광 상품 출시

▲ 성지전문여행사 두루투어가 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을 살피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에서도 두루투어 특유의 성경문화체험이 주목 받고 있다. 사진은 출애굽의 배경이었던 이집트 피라미드와 사막의 모습.

출애굽 현장과 바울 전도 루트 살피며 생생한 공부

(주)두루투어(대표:김원길)가 러시아 항공의 카이로 재취항에 즈음하여 출애굽과 4대 인류문명 발상지를 답사하는 성지순례를 실시한다.

두루투어는 △김동문과 함께 걷는 이집트 성경문화체험(이집트 일주) 10일 △이집트와 이스라엘 & 요르단 10일 △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모스크바 11일 특선 △이집트 + 신약일주(그리스/터키) 11일·13일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성지순례는 출애굽 3개국을 모두 방문하는 여정이다. 이집트의 경우 5성급 호텔을 사용하며 5성급 호텔에서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모두 한다. 룩소 및 카이로-암만 구간, 항공 이동은 물론 차별화된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여 성경의 땅 선교의 땅 이집트를 생생하게 체험하도록 돕는다.

이미 이스라엘과 요르단을 다녀온 이들이라면 이집트+신약일주(그리스/터키) 여정에 동참하면 출애굽 현장과 사도 바울의 1~3차 전도여행 지역을 체험할 수 있다.

이집트(애굽)는 아브라함이 방문했을 때 이미 피라미드를 비롯한 수준높은 문명을 일구고 있었다. 즉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였다. 이번 여행에서는 모세 당시 애굽의 수도, 즉 선지자들이 경고한 우상 숭배의 중심지인 더베(룩소), 예수님 피난 교회, 콥틱 기독교, 국립 고고학 박물관, 세계 최대 신전인 카르낙 신전과 룩소 신전 등을 볼 수 있다.

이집트가 출애굽의 현장이라면 이스라엘은 성경의 주된 배경이 되는 성지라고 할 수 있다. 이스라엘은 웬만한 교회지도자나 성도들은 한번쯤은 다녀갔을 만큼 빠질 수 없는 순례지다. 요르단은 중동 지역 가운데 기독교 활동이 상당히 가능한 지역으로 중동 지역의 각종 정보가 모이는 곳이다. 또 무슬림들의 생활상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곳 가운데 하나다.

그리스나 터키 지역은 사도행전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디아스포라들이 박해를 피하거나 이민 등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소수민족으로서의 어려움을 이기고 정착했다. 사도바울의 선교여행은 유대인 디아스포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번 성지순례에서는 기존에 많이 방문했던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이집트 요르단, 그리스, 터키, 모스크바를 두루 살펴보기 때문에 성경 이해에 대한 안목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투루투어측은 “출애굽은 물론 인류 문명의 보고를 체험하는 두루투어 만의 오감만족 여행 프로그램이며 구약은 물론 신약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기 대응의식이 날로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안전과 보안에도 만전을 기했다. 합리적인 여행 일정을 구성하고 최고의 전문가가 안내하여 여행에 무리가 없다. ‘몸으로 하는 독서’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충분한 해설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루투어는 성지순례 전문 여행사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해에는 이스라엘 독립 70주년을 맞아 문화체험을 중심으로 한 획기적인 성지순례 상품을 출시했던 바 있었다. 기존의 성지순례 프로그램에서 방문하지 못하는 장소를 찾아가고 현지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게 했다. 현지에 정통한 전문 여행사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2016년에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서 요르단, 이스라엘, 그리스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두루투어는 내실있는 여행을 만들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두루문화원에서 제작한 성경통독용 가이드북 <성경과 함께 읽는 성지답사>를 출판하기도 했다. 또 <고대근동과 사도행전> 일러스트 성경지리 지도를 출판해서 입체적으로 성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루투어는 비즈니스 선교여행사이면서 전국 신학대학교 송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정평을 얻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eduru.co.kr 문의: 02)323-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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