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대책아카데미 7월 5~6일 충현교회서 개최 ... 300명 선착순으로 진행

▲ 22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슬람대책위원회 위원들이 총회이슬람대책아카데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노태진 목사)가 ‘2018 총회이슬람대책아카데미’를 7월 5일과 6일 서울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에서 개최한다.

6월 22일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총회이슬람대책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이슬람과 기독교 무엇이 다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의 강사로 이슬람에서 개종한 아즈베리 목사(이슬람의 여성관/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이슬람과 기독교의 차이)와 바른미래당 이혜훈 국회의원(한국 이슬람의 현실과 대안)이 참석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유해석 선교사(기독교인은 왜 이슬람을 알아야 하는가?), 김신숙 선교사(이슬람의 현실과 선교적 대안), 남경우 선교사(무슬림 전도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이 강사로 나섰다. 개회예배 설교는 총회장 전계헌 총회장이 맡았다.

이슬람대책위원장 노태진 목사는 “총회이슬람대책아카데미는 이슬람 관련 주요 현안을 풀이하고 무슬림 전도를 비롯한 선교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각 노회에서는 이슬람대책교육을 담당할 교역자들을 2명 이상 보내어 노회 산하 교회들에 이슬람에 대한 대책을 교육하는 등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300명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6월 22일 전체회의 직전까지 확인한 결과, 총 84명이 신청한 상황이다. 숙박을 원할 경우 총회 홈페이지(www.gapck.org) 상단 배너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현장 등록자는 개별적으로 숙박을 해결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총회교육출판국(02-559-5632)로 문의하면 된다.

등록비는 일반참가자 1인당 2만원(자료집과 저녁식사 제공), 숙박이용자 1인당 5만원(자료집, 저녁식사, 2인1실 숙박제공, 호텔조식 제공)이다. 점심은 제공되지 않는다. 등록 및 방배정은 개회일인 7월 5일 충현교회 현장에서 오전 11시부터 개회예배가 예정된 오후1시까지 하면 된다.

한편, 총회이슬람대책아카데미 3회 수강자에 한해 이슬람 강사 자격증이 발급된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