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 목사의 포토에세이] (9)
사랑은 희생입니다. 자기를 희생할 줄 아는 사랑만이 사람을 감동시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사랑한다면서 자신을 희생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거짓이고 눈가림입니다. 사랑하면 희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희생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당신을 통째로 내어주신 ‘희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복음의 시작은 곧 십자가 희생과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 찢기신 살과 피를 희생하심으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활짝 여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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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필 목사(중계동 사랑의교회·사진작가) e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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