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선교연구원(원장:백광훈 목사)과 필름포럼(대표:성현 목사)이 교회에서 올 여름 기독교생명문화 프로그램을 시도해볼 수 있는 도심 속 문화수련회 ‘더불어(Double Up)’를 제안했다.

도심 속 문화수련회는 도심 속에서 기독교문화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자는 취지로 문화선교연구원과 필름포럼이 매년 진행해온 프로그램이다. 특별히 올해는 생명을 주제로 기획했다.

이번 도심 속 문화수련회 ‘더불어(Double Up)’는 하루 동안 서울 도심에 위치한 기독교영화관 필름포럼에서 자살예방교육, 영화 관람 및 활동을 한 후, 마포난지생태길에서 체험을 하는 일정이다. 문화선교연구원과 필름포럼이 공동주최로,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대표:조성돈 교수) 협력으로 진행된다.

자살예방교육은 라이프호프 강사진이 직접 자살예방교육 ‘무지개교실’을 진행한다. 이후 필름포럼에서 생명 관련 영화로 추천한 생명과 관련된 영화 중 한 편을 선정하여 영화 관람하고 그와 관련된 소그룹모임을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영화 관람 후에는 활동을 할 수 있는 무비톡가이드 혹은 말씀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원하는 경우, 전문 강사의 기독교문화특강도 가능하며 20명 이상 단체인 경우,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녁에 마포난지생태길에서 체험을 한 후, 교회에서 예배 및 기도회로 전체 일정을 마치게 된다. 각 부서 상황에 맞게 일정 조율이 가능하며, 토요일에 활동할 경우, 다음날 주일 예배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문화선교연구원 김지혜 책임연구원은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인간의 생명을 경시하는 일상이 만연한 요즘,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인 생명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요청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도심 속 문화수련회 ‘더불어(Double Up)’을 통해, 다음세대의 생명감수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교회에서 행사를 진행하기 원하는 날짜 2주 전까지 문화선교연구원 심수빈 기획간사(02-743-2535, cricumorg@naver.com)에게 문의 및 신청하면 자살예방교육 ‘무지개교실’과 영화 상영 및 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cricum.org/1332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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