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병원선교대회가 6월 14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대표회장 이성화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병원선교협의회 대표회장에 이성화 목사(부천 서문교회)가 연임했다. 이성화 목사는 6월 14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총회에서 지난 회기에 이어 대표회장에 추대받았다.

한국병원선교협의회는 2008년 창립한 단체로 병원에 지역선교후원회 창설, 원목실 개설, 기독의사 선교 교육 등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병원선교대회를 열어 병원선교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기도 하다.

이날 총회는 제10회 병원선교대회와 함께 열렸으며 이석영 목사(한국원목협회 이사장)가 ‘영대병원 기독의료봉사회와 원목실 사역’, 김성록 박사(보훈병원)가 ‘병원선교를 위한 연합 필요한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대표회장 이성화 목사는 “병원을 찾은 이들은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로 절대자와 신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사람들이며, 복음을 잘 받아들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며 “환자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의사, 그리고 그들의 신앙을 책임지는 원목들이 자신들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돕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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