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군이 6월 8일 서울 광화문 인근 인도에서 시민들에게 알콜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구세군(사령관:김필수)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 앞을 비롯해 전국 300개 지역에서 알코올 없이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을 알리는 ‘알코올 프리 데이’ 캠페인을 펼쳤다.

6월 8일에는 서울 광화문 인도에서 알코올 대신한 과일음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알코올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자료 제공과 상담 등을 진행했다. 구세군이 활동하는 세계 128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과 대책을 마련해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한국구세군 보건사업부의 이재성 사관은 “알코올 프리 데이 캠페인을 통해 중독 예방과 피해자 구제를 위해 힘쓰고, 나아가 6월 8일은 UN 알코올 프리 데이로 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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