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경찰선교회(회장:배만석 목사) 수련회가 6월 18일 중국 서안에서 개회했다.

‘땅 끝까지 이르러’라는 주제로 3박 4일간 열리는 이번 수련회에는 경찰선교회 임원들을 비롯해 교단 소속 목사와 장로 총 6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안 일대 명소를 방문해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한편, 매일 밤낮으로 예배를 드리며 경찰선교의 사명을 되새길 예정이다.

첫 날 저녁 쉐라톤호텔에서 드린 개회예배는 서기 김정설 목사 사회, 최덕규 장로 기도, 회장 배만석 목사 설교, 고석득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본 받는 자’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배만석 목사는 “신앙의 뿌리를 내리기 쉽지 않은 이들을 주님 품으로 인도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며, “따라서 그들을 구원하려는 인도자들은 더 많이 기도해 본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번 수련회 강사로는 상임부회장 김중남 목사 김영우 목사(혜림교회) 이순상 목사(대산제일교회) 최수철 목사(산본아름다운교회) 등이 나선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이튿날부터 서안의 명물인 진시황 병마용갱을 비롯해 진시황릉 지하궁전과 화청지, 화산 등을 방문한다.

배만석 목사는 “편안한 수련회, 쉼과 안식을 주는 수련회로 마련했다. 이를 영적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참석자들이 경찰선교에 더욱 진력하고 목회에서도 큰 에너지를 공급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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