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일 코엑스서 열려

▲ 한국기독교출판협회가 올해도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한다. 사진은 작년 기독교 문화거리의 모습.

한국기독교출판협회가 6월 20~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한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는 매년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기독 도서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독서문화의 부흥을 통한 문서선교를 도모해왔다. 특히 2008년부터 회원사 부스를 한 자리에 모아 기독교 문화거리를 조성하면서 이를 문화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키는 중이다.

올해에도 협회를 비롯한 20여 개 출판사들이 10개 부스를 마련해 서울국제도서전을 준비하고 있다. 비전북, 하늘기획, 기독교문서선교회, 드림북 등이 부스로, 베드로서원, 쿰란, 두란노서원, 토기장이, 한국장로교출판사, 예영커뮤니케이션, 도서출판 그리심, 도서출판 브니엘, 도서출판 CUP, 꿈꾸는물고기, 예장총회출판국 등이 연합부스로 참가한다. 34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우수도서 92종을 알리기 위한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서울국제도서전은 국내 유일의 국제도서전으로 199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4회를 맞는 책 잔치다. 올해에는 ‘확장’(New Definition)이라는 주제 하에 주빈국으로 체코를 유치했다. 독자참여프로그램과 세계적 석학 및 출판 전문가를 초청한 세미나 등 일반 독자부터 출판관계자, 그리고 출판학을 공부하는 학자까지 참여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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