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남부교회(김훈 목사)가 리모델링이라는 대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부교회 현 예배당은 지은 지 46년 된 것으로,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 대다수 교인들이 연세가 많은 어르신이기 때문에 예배당 이용에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결국 지난 5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그동안 교회 차량 구입을 위해 적립하고 있던 적금을 종자돈 삼아 교회직영으로 공사를 진행한 것이다. 남부교회 리모델링은 기존의 지붕과 벽만 살리고 나머지는 모두 바꾸는 대대적인 공사이다.

어려운 형편에 대공사를 하고 있는 남부교회에 경남노회 거제시찰 임원들이 6월 6일 현장을 찾아 격려금을 전달하고 순적한 공사를 위해 기도했다. 아울러 재정이 부족한 가운데 진행하는 남부교회의 건축에 뜻있는 교회와 성도들의 후원을 요청했다. 후원계좌:농협 351-0738-5256-43(예금주:남부교회).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