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회(노회장:이준우 목사)가 청소년들에게 바른 기독교세계관을 심어주고 선교적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2018 기독교세계관 선교캠프’를 개최한다.

부산노회 학생지도부 주관으로 열리는 기독교세계관 선교캠프는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살아가기’를 주제로 7월 23~26일 제주 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캠프를 기독교세계관과 선교에 초점을 맞춘 것에 대해, 부산노회 학지부장 황성건 목사는 “오늘날 교회교육의 문제점 가운데 하나가 올바른 기독교세계관을 심어주는데 실패하는 것”이라며 “청소년들에게 기독교세계관 정립과 궁극적으로 선교적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도록 돕기 위해 캠프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쉽지 않은 주제로 처음으로 시도하는 캠프인 만큼 알찬 내용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를 위해 부산노회 학지부는 청소년사역 전문단체인 청소년선교횃불과 CTC기독교세계관교육센터(대표:유경상 교수)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되기’ ‘창조세상에서 청지기로 살아가기’ ‘죄 많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품기’ ‘예수님의 회복사역에 동참하는 제자 되기’ ‘21세기 하나님나라 일꾼으로 살기’ 등 기독교세계관과 선교의식을 심어주는 5차례의 강의 외에 창조세계 탐방, 선교유적지 탐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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