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교단 장로연합회 미얀마 의료선교 공동 진행키로

▲ 4개 교단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4개 교단이 연합해 미얀마 선교를 펼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간담회에서 총무 김경환 장로가 참석한 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부부수련회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다.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수련회를 앞두고 전국장로회 실무진들이 6월 12일 모임을 갖고, 수련회 강사 선정 등 프로그램을 확정지었다. 올해 하기수련회는 개·폐회예배를 비롯해, 두 차례 저녁집회 성격인 은혜의 시간과 총 10개의 특강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우선 개회예배에는 총회장 전계헌 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축도한다. 은혜의 시간은 26일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27일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각각 설교를 맡아 도전과 은혜의 말씀을 선포할 예정이다. 또한 총회 서기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와 김상윤 목사(나눔의교회)가 새벽기도회 강사로 나선다.

열 차례의 특강에서 김종원 목사(경산중앙교회) 양대식 목사(진주성남교회) 김용택 목사(온세계교회) 고석찬 목사(대전중앙교회) 이강률 목사(삼례동부교회) 한진희 목사(아천제일교회) 함성익 목사(창성교회) 양현식 목사(대전새미래교회) 이덕진 목사(명문교회) 고상석 목사(중앙장로교회) 등이 강의한다.

이번 수련회에서 주최측은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예전에 없었던 불꽃축제를 열어 수련회 기간 회원들에게 기쁨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예장통합 예장고신 예장대신 전국장로회연합회와 미얀마 선교사업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

6월 12일 서울역그릴에서 열린 4개 교단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간담회에서 오는 9월 15~19일 미얀마에서 의료선교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미얀마에서 의료선교 외에도 우물파기, 지붕개량, 학교 정수기 지원 등의 사업에도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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