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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교대회 통해 교단화합 기틀 마련해야

총회세계선교회(GMS)가 주최하는 총회세계선교대회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G-브릿지’란 주제로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열리는 2018 총회세계선교대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총회 선교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다음세대와 미래선교의 향방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총회선교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다음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선교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파송교회와 선교현장간의 선교비전과 전략을 공유하여 선교적 공동체를 모색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총회세계선교회는 2개월 전부터 선교사들을 초청하여 총회산하 160여 교회를 순회하며 헌신예배를 인도해 왔으며, 14개 지역 선교부를 통해 공동사역 개발과 사역전문화 방향을 토의해왔다. 이 자리에서 총회세계선교회 관계자와 선교사들은 많은 교회들이 선교에 동참하여 세계선교에 대한 열정을 회복하는 데 주 목적을 두고 준비해왔다. 다시 말해 선교헌금만 모금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대회 이후에도 활발하게 선교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교회와 노회에서 ‘선교붐’이 일어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고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총회세계선교회는 파송교회와 선교사간의 화합에도 주안점을 두며 선교대회를 기획하고 있다. 미래선교는 선교현지교회와 후원교회의 동반자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협력사역을 통해 중복투자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팀플레이’를 강조하고 있는 점도 또다른 특징이다.

총회산하 교회가 선교에 대한 열정이 높을수록 개 교회 부흥은 물론이요, 총회도 새롭게 된다는 것은 두 말하면 잔소리다. 1970~80년대의 선교열기가 식어가고 있는 요즈음 세계선교의 붐 조성은 당연히 이뤄져야 한다. 교회에서 실시하는 전도와 교육 그리고 사회복지 등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세계선교 또한 늦출 수 없는 교회의 무한한 사명이다. 그런 의미에서 총회세계선교회가 주최하는 이번 선교대회에 총회산하 전국 교회가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와 목회자만 참석하는 자리가 아니라 누구다 참여하여 선교의 동력을 느꼈으면 좋겠다.

이미 총회세계선교회는 2003년과 2011년 세계선교대회를 치른 바가 있다. 그 때마다 은혜의 통로로 교회와 총회가 각별하게 쓰임을 받았다. 이번에도 총회세계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에 대한 열기를 고취시키고 총회세계선교회가 하나되는 것은 물론 교단도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기독신문 ekd@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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