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대표들이 미국장로교회(PCA) 총회 참석차 11일 출국했다.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 이상돈 목사, 회계 김성태 장로, 전문위원장 박무용 목사, 총회서기 권순웅 목사, 총회부서기 김종혁 목사 등은 6월 13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PCA 제46회 총회에 참석해 교단 현황을 소개하고 인사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PCA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PCA 총회에 교단 대표들이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PCA는 동성애와 여성 안수를 인정하지 않으며, 세계교회협의회(WCC)에도 참여하지 않는 등 우리 교단과 신학 색채를 같이 하고 있다.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는 지난 회기에 연구를 통해 PCA를 최상급 교류 단계인 ‘동반자 관계 그룹’으로 분류했다.

이상돈 목사 등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애틀란타 한인교회협의회 모임에 참석하고, 총신 동문 모임에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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