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여 명의 국내외 지도자 참석 … 새로운 사역 비전 발견

지구촌교회(이동원 원로목사, 진재혁 담임목사)가 주최한 ‘2018 지구촌교회 글로벌 셀컨퍼런스 V13’가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지구촌교회 분당채플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2018 지구촌교회 글로벌 셀컨퍼런스 V13’는 ‘실제 생동하는 셀교회를 경험해 보세요’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열렸다.

▲ 지구촌교회가 주최한 ‘2018 지구촌교회 글로벌 셀컨퍼런스 C13’에는 국내외에서 1200여 명이 참석해서 지구촌교회의 성장비결이 된 셀교회 사역에 대해 배웠다

지구촌교회는 셀 교회로 전환한 이래 한국교회내 셀 교회 열풍을 일으키게 된 노하우를 전격 공개했다. 이동원 원로목사와 진재혁 담임목사가 셀 교회 사역에 대해 직접 강의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참석교회들에게 비전을 심어줬다.

이번 지구촌교회 글로벌 셀컨퍼런스 V13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해외 10여개국 100여명의 해외지도자들이 참석해서 지구촌교회 셀 사역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또 국내에서도 1100여명의 교회 리더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국내외 셀 사역관련 세미나 가운데 유일하게 목장교회 현장을 직접 탐방하면서 진행하는 ‘목장탐방’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목장탐방’은 지구촌교회 3000여개의 셀 가운데 230여개의 목장교회를 직접 참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목장탐방’이 끝난 후에는 ‘목장교회 Q&A’ 시간을 통해서 목장교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했다.

▲ 지구촌교회 리더들에게 정성스런 환대를 받았다.

또 부서사역을 위해서 지구촌교회 교육지구(미취학, 어린이, 청소년), 젊은이지구(대학, 청년) 및 각 부서(해외선교부, 국내전도부, 사회복지부, 사회복지재단, 예배부, 교육훈련부, 글로벌지구, 글로벌 상담소, 목회리더십/GMN, 필그림)들의 사역을 엿볼 수 있는 ‘전시부스’를 컨퍼런스 기간 내 항시 운영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좋은 피드백을 받았다.

글로벌 셀 컨퍼런스 V13에 참석한 참석자는 “강의를 통해 셀 사역이 성경적이며 꼭 해야 할 일임을 느꼈다”면서 “목장 탐방때 실제로 셀 내로 들어가 삶과 사역을 보면서 우리 교회 내에서도 아름다운 목장교회들이 준비되고 진행되길 소망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셀 컨퍼런스 V13의 진행자는 셀 교회의 핵심사역을 엿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참가자들이 한국형 목장교회를 체험했을 뿐만 아니라, 각 교회의 상황에 맞게 창조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구촌교회는 모든 참석자들에게 ‘목장모임 소개 및 실황 영상을 담은 DVD’와 ‘목장교회 사역매뉴얼’ 등 지역교회에서 셀(목장) 사역을 하는데 필요한 실제적인 자료를 제공해주었다. 글로벌 셀 컨퍼런스 V13 이후에 지구촌교회 부설 기관인 ‘목회리더십 연구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셀 컨설팅과 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참석자들은 집회 때마다 뜨겁게 찬양했고 진지하게 강의를 들었다.

지구촌교회는 창립 5주년이 되던 1999년까지 빠른 성장을 했다. 21세기를 맞이하면서 교회는 비전을 어떻게 펼쳐갈 것인가를 두고 고민했으며, 성장을 포기할 필요는 없지만 성장보다 더 중요한 목표를 가져야 겠다고 판단했다. 교회는 ‘건강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명제를 선정했고, 건강한 교회를 만드는 유일한 대안은 바로 ‘셀 교회’가 되는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지구촌교회는 셀교회 사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으며 건강한교회와 더불어서, 크지만 진정한 교제가 있는 작은교회, 평신도 사역자를 육성하는 교회, 전도지향적인 교회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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