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목칼럼] 학원선교를 위한 실천적 제언
[교목칼럼] 학원선교를 위한 실천적 제언
  • 기독신문
  • 승인 2018.06.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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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철 목사(재현고 교목상담부장)
▲ 주현철 목사(재현고 교목상담부장)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사역 중 하나는 학부모 상담 및 학부모 재교육이다. 학교와 가정 그리고 교회가 한마음으로 학생 한 명을 섬길 때 상승효과를 가져온다. 특별히 상담사역은 그 핵심이며, 상담훈련은 교회학교에서도 교사교육의 일환으로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률은 세계 1위다. 그동안 우리 교회와 학교에서 아이들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나 무감각했는지, 교육환경이 얼마나 열악했는지, 되짚어 봐야 할 때다. 이에 학원선교와 학부모 재교육을 제언한다.

1. 학교 현장 침노하기

YFC, 청소년 교육선교회, Rise Up 등 다양한 선교단체들이 학교 내 동아리 활동이나 전도를 돕고 있으며, 이는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총회의 활동은 전무하다. 예장통합은 각 노회 별로 지역 학교들을 선정해서 부활절이나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 기독교 절기 예배 때마다 학교에 다양한 방법으로 방문하여 섬기고 있다. 또한 신앙장학금을 전달하는 등의 활발한 학원선교가 이뤄지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교파를 초월하고, 마치 선교지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것 같다. 우리 총회도 학원선교위원회와 총회교목회가 있다. 이들을 통해 활발한 협력과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노회별 학원선교 지원 등을 기대한다.

2. 기독교 학교/교회 교육 연구소 지원

장신대학교 산하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 교수)의 연구와 범 교단적 사회운동은 많은 자극을 주고 있다. 이들은 사교육과 입시교육에 함몰되어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일깨우고, 침체되어 있는 교회교육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총회는 교육국을 중심으로 교재를 제작하고 교회에 보급하는 제한적 사역을 뛰어 넘어야 한다. 다양한 교육컨텐츠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연구소의 활동과 지원을 통해 “가르쳐 지키게 하는 교회의 사명”이 진행되길 바란다.

3. 학부모 재교육 및 상담지원센터

정서행동 발달검사를 하면 위기관리 학생들이나 자살 위험군 학생들이 노출되기 마련이다. 국가 차원에서 이러한 학생들의 상담이나 병원치료 등을 지원한다. 하지만 교회 주도적인 학부모 재교육 및 학부모 기도회의 운영은 예방과 치유에 더 도움이 된다. 재현고 인근의 중계OO교회는 학부모 기도회를 통하여 실제적인 가정의 필요를 채워주고, 다양한 가정섬김 사역을 통해 혁신적인 교회 부흥을 이루었다. 또한 학부모 기도회는 영적 정서적 심리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본교에서도 학부모 상담 아카데미와 아버지 학교 등을 통해 자녀들에 대한 이해와 상담 방법 그리고 어떻게 그들과 소통할 것인가에 관해 끊임없는 도전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사랑을 받는 만큼만, 관심을 갖는 만큼만 복음에 대해 반응한다. 그들은 진심으로 대하고 자신들을 가르치는 교회와 부모, 그리고 기독 교사에게 마음을 연다. 마음의 문이 열려야 우리가 먼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을 향하여 그들도 발걸음을 옮길 것이다. 우리는 가르친다. 고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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