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역 경제활성화와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특별기도회에서 전계헌 목사가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전북노회(노회장:강철홍 목사)는 5월 12일 주세움교회(송인웅 목사)와 새생명교회(조범호 목사)의 합병식을 열었다.

합병위원회(위원장:조무영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감사예배는 노회 서기 박종대 목사 사회, 회계 김덕한 장로 기도, 증경노회장 윤희원 목사 ‘주가 세우시는 교회는’ 제하의 설교, 강철홍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합병위원회 서기 이민규 목사 경과보고, 노회 정치부장 송기준 목사 합병기도, 조무영 목사 합병선언에 이어 부노회장 최용만 목사와 장갑선 장로, 증경노회장 박주삼 최상언 목사 등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합병된 교회의 명칭은 주세움교회로 결정됐고, 설립일은 새생명교회의 설립일을 따라 1973년 11월 3일로 정했다. 담임목사직은 조범호 목사가 맡기로 하고, 송인웅 목사는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두 교회의 재산은 주세움교회로 통합하기로 했다.

조범호 목사는 “주세움교회와 새생명교회 합병을 허락하신 하나님과 모든 과정을 이끌어주신 합병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 건강한 교회로 세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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