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노회조사처리위원회(위원장:정영교 목사)는 5월 23일 회의를 열고 산서노회 대표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산서노회 대표자로 나선 조영기·이재천 목사는 제102회 총회 때 발의된 긴급동의안 자체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재천 목사는 “조건이 충족도 되지 않은 내용이 긴급동의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위원회와 산서노회는 긴급동의 내용 중 일부는 오해에 의한 것임을 확인했으며, 일부는 해명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함을 지적 받기도 했다.

위원회는 “산서노회가 과거 행정적인 부분에서 매끄럽지 못한 것이 있었다”면서 “산서노회가 새롭게 발전된 노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에 산서노회 대표자들은 “그러지 않아도 내부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변화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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