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백서발간위원들이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총회백서 발간 사업이 예산이 없어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총회백서발간위원회(위원장:강재식 목사)는 5월 23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서 집필과 1차 책 발간에 필요한 예산 4000만원을 재정부에 청원한 것이 기각된 것을 확인했다. 위원장 강재식 목사는 “예산이 배정되지 않아 백서 발간은커녕 발간을 위한 조사와 연구 진행조차 힘든 상황”며 “100년의 역사가 넘는 교단의 현주소를 세밀하게 짚어보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백서는 반드시 필요한 만큼 백서 발간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위원들은 예산 확보에 주력하기로 하고, 빠른 시일 내에 재정부장 양성수 장로와 면담을 진행해 재정 추경을 재요청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지원 예산이 축소될 경우 이번 회기 중에는 백서 발간을 준비하는 데 예산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예산이 확보된 후에는 교단의 신학, 선교, 교육 등 3개 분야 집필진을 구성해 조사와 연구를 우선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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