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그룹 3위

▲ 한국교회총연합회 주최 목회자 축구대회에서 현상민 목사(오른쪽)가 예장합동 축구단을 대표해 상을 받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전계헌 총회장 등 4인·이하 한교총)이 주최한 ‘2018 한국교회 목회자 축구대회’에서 예장합동이 그룹 3위를 차지했다. 한교총은 5월 24일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축구대회를 열고 회원 간의 친목을 다졌다.

할렐루야 그룹과 임마누엘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 이번 대회에는 예장합동, 예장통합, 기감, 기성, 기하성 여의도측 등 총 11개 교단이 참여했다. 예장합동은 할렐루야 그룹에서 나성과 기침을 모두 2대0으로 이겼으나, 기성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해 3위가 됐다. 감독을 맡은 현상민 목사는 “마지막 경기를 우리가 압도했으나 찬스를 놓치다보니 선수를 마음이 급해졌던 것 같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할렐루야 그룹에서는 예장통합이, 임마누엘 그룹에서는 기하성 여의도 측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대표회장 전계헌 목사는 “이번에 처음 시도한 축구대회가 목회자들이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사랑을 확인하는 대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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