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회장:백운수 장로·이하 전국CE)가 제92차 하기지도자대회를 8월 9∼11일 무주리조트 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하기지도자대회에는 전국에 있는 로컬CE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해 면려운동을 되새기며 연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대회는 집회와 특강, 찬양과 기도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별히 전국CE는 이번 지도자대회 강사들에게 일절 재정 지원을 요청하지 않고, 청장년들과 공감하며 큰 감동과 깨달음을 줄 수 있는 강사들을 섭외하는데 주력했다. 주강사로는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나서 이틀간 저녁집회를 인도한다. 특강강사로는 라은성 교수(총신대) 황희상 교수(고신대) 한병수 교수(전주대) 전정하 변호사(법무법인 집현) 고석찬 목사(대전중앙교회)가 나서 ‘개혁신학과 개혁신앙’ ‘웨스트민스터총회의 역사적 배경’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등 다채로운 주제로 강의를 인도한다. 새벽기도 설교자로는 정명철 목사(대흥교회)와 백영현 목사(평사교회)가 나선다. 이외 개회예배는 총회장 전계헌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고, 폐회예배는 총회면려부장 김영준 목사가 설교한다. 또 매일 찬양과 기도 시간도 마련돼 첫날 찬양사역자 박찬미 자매가 찬양집회를 인도하고, 대흥교회 어웨이커스 찬양팀이 저녁집회 후 찬양과 기도회를 인도한다.

대회에서는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참석자들을 고려해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청년 및 일반인은 12만원, 중·고등학생은 10만원, 초등학생은 8만원이고, 미취학아동은 무료다. 등록은 6월 30일까지 받는다.(문의:010-7705-4651)

 

조준영 기자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