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나비축제 찬양콘서트 사전 행사로 지역목회자들과 내빈들이 나비를 날려 보내는 모습.

함평나비축제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한몫을 하는 찬양콘서트가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

함평군기독문화선교회(회장:정남 목사)가 주최한 올해 콘서트는 5월 3일 함평나비엑스포공원 주 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역목회자들과 내빈들이 작은 나비들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것으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곽승호 목사(대동교회)가 진행한 이날 행사는 김광수 목사(함평군기독교연합회장) 기도, 광주CTS워십밴드의 경배찬양, 헵시바워십댄스의 몸 찬양, 가수 선우혜경 브라이언킴 심명기 강병규의 노래, 색소폰연주자 이정식의 연주로 이어졌다.

박성민 목사(미국 아주사퍼시픽대학교 부총장)는 메시지를 통해 그리스도를 믿는 참된 도리를 전파했으며, 김태균 목사(나산교회) 인도로 나라와 민족 그리고 함평군을 위한 합심기도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매년 콘서트를 후원하고 있는 예장합동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회장:윤여웅 장로)와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김상윤 장로) 회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서울지구장로회 회원이자 나비축제 찬양콘서트의 산파역을 감당했던 이계도 장로(영동중앙교회)는 “고향 함평에서 창조주 하나님을 소리 높여 찬양하는 무대가 만들어진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감동과 설렘이 있는 잔치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기원했다.

▲ 함평나비축제 찬양콘서트에서 광주CTS워십밴드가 경배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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