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장로(발안제일교회)가 중부지역남전도회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중부지역남전도회연합회는 5월 17일 발안제일교회(김종택 목사)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열어, 수석부회장 김재열 장로를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하는 등 22회기 신임원을 선출하고 및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정기총회는 예배와 축하의시간, 회무 순서로 진행했다. 직전 회장 조길연 장로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박동헌 장로 대표기도와 강병우 목사(경기은목교회) 설교, 김충현 목사(시화산노회 증경노회장) 축도로 드렸다. 총회 증경부총회장 박정하 장로를 비롯해 남승찬 반제부 김중권 김두봉 이정철 장로 등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장로들이 김재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총회는 17개 노회에서 8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다. 

21회기 중부지역남전도회연합회는 전도세미나 2회(양의문교회, 가수원교회) 진행, 순회헌신예배 4회(계산, 논산중앙, 낙원, 횡성중앙) 개최, 27사단 OO부대 진중세례식 거행,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전도대회 및 기도회 협력 등 사업을 진행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사역한 조길연 장로는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증경회장과 임원들 그리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주어서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회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조 장로는 22회기를 맞은 중부지역남전련이 새로운 회장과 임원을 중심으로 더욱 한 마음이 되어 주님의 사역을 펼치길 바란다고 이임 인사를 했다. 회원들은 조길연 장로를 명예회장에 추대하고, 공로패와 배지를 전달했다. 

임원개선에서 수석부회장 김재열 장로가 회원들의 만장일치 박수로 신임 회장에 추대됐다. 22회기 신임 회장으로 단상에 선 김재열 장로는 “올해로 연합회 활동을 한 지 20년이 됐다. 증경회장님과 선배들의 이끌어주심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이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 장로는 “22회기 주님의 뜻을 따라서 열심히 일하겠다. 연합회는 정치가 아닌 전도를 위해 세워주신 기관임을 명심하고 최선을 다해 사역하겠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회장 취임의 각오를 밝혔다. 

▲수석부회장:박종의(계산교회) 총무:임동환(가수원) 서기:이현만(신갈중앙) 회계:안수연(양의문) 회록서기:이정수(정선여량) 감사:이재영(예미중앙) 최승호(주성령) 오형택(반월)(이상 장로) *신임 부임원은 조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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