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이 5월 17일부터 3주간 ‘제1회 꿈아이 3행시 기부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자신의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가 3행시 짓기에 참여하면 후원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꿈꾸는아이들’의 줄임말인 ‘꿈아이’를 주제로 3행시 작품을 지어 월드비전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가 작품을 제출하면 작품당 1만 원의 우리은행 매칭펀드 기부가 이루어진다. 월드비전은 대회를 통해 모은 후원금을 월드비전의 꿈 지원사업 ‘꿈날개클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꿈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김순이 본부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도 꿈을 꾸고 펼칠 수 있는 공평한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며 “더 많은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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