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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동도교회' 화합의 위임예배로 새 출발19일 강일용 목사 위임식

새동도교회가 강일용 목사를 담임으로 맞아 새롭게 출발한다.

새동도교회는 5월 19일 토요일 오전 11시 본당에서 ‘강일용 목사 위임감사예배’를 드린다. 위임하는 강일용 목사는 미국에서 하나로커뮤니티교회와 오렌지한인교회를 담임했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우디한인교회 담임으로 사역했다. 웨스트민스터신학교와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와 선교학 등 학위를 취득했으며, 특히 북한 사역 전문가로 유명하다. 현재 총회 목회자들 중심으로 사역하는 대북엔지오 글로벌만나재단의 사무총장으로 섬기고 있다.

이번 목사위임예배는 새동도교회 성도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성도들은 노회를 넘어 총회까지 문제가 됐던 동도교회 분쟁을 겪었다. 교단탈퇴 상황까지 갔던 동도교회 분쟁은 2015년 7월 23일 총회분립위원회의 조정으로 3년에 걸친 갈등을 끝냈다. 교회의 회복과 평안을 위해 교회를 분립하기로 하고, 새동도교회를 설립한 것이다.

이런 점에서 강일용 목사의 위임은 새동도교회가 아픔을 극복하고 부흥을 위해 출발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누구보다 새로운 출발을 기뻐하는 성도가 있다. 분쟁을 일선에서 겪으며 새동도교회를 조직교회로 일으킨 원로 김재수 장로와 은퇴 김수만 장로, 이송 형남금 김종호 시무장로 등이다. 장로들은 “새동도교회가 평양노회 소속 조직교회로, 예수님만 바라보며 부흥하는 교회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 새동도교회가 강일용 목사를 위임하며 부흥의 기틀을 마련했다. 강 목사(맨 왼쪽)가 어버이주일을 맞아 성도에게 기념선물을 선사하고 있다.

평양노회도 새동도교회 목사 위임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동도교회 분쟁 과정에서 노회원들 역시 상처를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이번 예배에서 새동도교회는 노회원들을 대거 초청했다.

분쟁 당시 동도교회 임시당회장을 맡았던 김진하 목사는 위임국장으로 예배와 위임식을 인도한다. 노동혁 목사는 대표기도를 드리고, 조만식 목사 성경봉독에 이어 길자연 원로목사가 설교를 한다. 증경노회장 조은칠 목사 박광원 목사 고영기 목사는 새동도교회 성도와 강일용 목사를 축하하며 권면할 예정이다. 노회장 강재식 목사도 새롭게 출발하는 새동도교회 공동체를 격려한다. 증경노회장 김경일 목사가 축도를 하며 위임감사예배를 드린다.

강일용 목사는 작년 5월 새동도교회에 부임하고 지난 평양노회 제182회 정기노회에서 위임을 허락받았다. 강일용 목사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많은 분들의 기도로 새동도교회가 든든하게 세워졌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강 목사는 “이제 새동도교회 성도들은 과거의 아픔과 고난을 뒤돌아보지 않는다. ‘초대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미래교회의 사명을 추구하는 꿈이 있는 신앙공동체’로서, 하나님의 사명을 다하는 교회로 부흥하길 원한다. 더욱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동도교회 서울시 동대문구 왕산로 239 미주상가 B동 406호(청량리역 맞은 편) (02)969-5411, www.churchnewdongdo.org

 

박민균 기자 min@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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