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상단여백
HOME 교단 일반
신실한 영적 지도자가 필요합니다[제55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새벽기도회 설교②] 목회자의 자기관리 (딛 1:1~4)

바울은 오늘 말씀을 통해 디도에게 철저하게 자기 자신이 관리해야 할 것들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한 단어로 표현하면 헌신입니다. 헌신이 없이는 신실한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신실한 영적 지도자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1a)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주권에 철저하게 순종했던 사람입니다. 바울은 사도가 된 것이 자기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의 결과라 고백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명에 대한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1b~2a) 교회의 첫째 사명은 전도입니다. 전도는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때 택정함을 입은 자들에게는 믿음의 반응이 나타납니다. 교회의 두 번째 사명은 훈련입니다. 우리는 말씀에 의해서 계속적으로 성화되어야 합니다. 말씀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교회의 세 번째 사명은 격려입니다. 가장 큰 격려는 영생의 소식, 즉 천국에 대한 소망입니다. 최고의 격려 장소는 교회이고, 최고의 격려의 때는 예배드릴 때입니다. 교회는 전도하는 일에 헌신하고, 훈련하는 일에 헌신하고, 예배드리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 김호겸 목사(우리들교회)

영적 지도자는 하나님의 메시지에 대한 신실한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3a) 설교자는 자기의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를 교회되게 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신실해야 합니다. 그래야 세속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설교자는 복음적인 설교에 헌신해야 하고, 성도들을 복음적인 설교를 갈망해야 합니다. 복음적인 설교와 비복음적인 설교를 가려낼 수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마술사 시몬과 같은 목회자가 한국교회 강단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신실한 영적 지도자는 하나님의 방법에 대한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3b) 하나님은 우리 업적보다는 우리의 신실함에 더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공지향적 목회를 경계해야 합니다. 최고의 목회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헌신이 영적 지도자에게 있어야 합니다.(4)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헌신한다는 뜻은 차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사람들을 대해야 합니다. 수직적 관계가 같은 믿음을 가진 존재로서 수평적인 관계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교회가 세상에 부담이 아니라 소망을 주는 일에 우리들이 헌신합시다.

기독신문  ekd@kidok.com

<저작권자 © 기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