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기 시작된 선교 47회기로 이어져 ... 100여 명 성도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

▲ 전국장로회연합회 실무임원들이 캄보디아 오크띵 꿈의교회 헌당을 위해 현지를 찾아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강의창 장로)가 5월 2일 캄보디아 오크띵 꿈의교회 헌당예배를 드렸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46회기 기간인 작년 7월 21일 꿈의교회 예배당 건축을 시작했고, 회기가 바뀐 47회기가 사업을 이어 받아 건축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후원에 힘입은 꿈의교회는 현재 장년 30명, 청년 10명, 중고등학생 10명, 초등학생 50명 정도가 출석하는 등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있다. 복음전도와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는 한편, 지역의 다음세대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주기 위해 주 4회 한국어와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꿈의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헤잉 목사는 이날 헌당식에서 “꿈의교회 건축을 위해 힘써 주신 전국장로회연합회에 감사 드린다.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교회가 되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총무 김경환 장로 사회로 가진 헌당식은 서기 이창원 장로 기도, 회록서기 김봉중 장로 성경봉독, 회장 강의창 장로 설교, 수석부회장 윤선율 장로 격려사, 엄인혁 장로 인사, 회계 정진석 장로 폐회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헌당식에서 현지 꿈의교회 담임 헤잉 목사와 수언 온 면장이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와 꿈의교회 찬양단과 어린이들의 특송과 성경암송으로 헌당을 축하하는 시간이 있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강의창 회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 생명의 씨가 전해 복음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귀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꿈의교회 헌당을 위해 현지를 찾은 전국장로회연합회 실무임원들은 즉석에서 헌금해 중고등부에 자전거 10대를 전달했다. 또한 헤잉 목사와 한영미 선교사에게는 선교비를, 지에이 전도사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