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평교회와 나자렛교회 성도들이 필리핀 현지에서 예배당 헌당식을 갖고 있다.

필리핀에 100개의 교회당을 세우는 광주은평교회(김범택 목사)의 프로젝트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광주은평교회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다바오를 방문하고 세 곳의 교회에서 예배당 헌당식과 기공식을 각각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는 광주은평교회와 나자렛교회(박철오 목사) 교우 10명이 동행했다.

일행들은 이 기간 은평교회 전미경 집사 가족이 다바오 현지에 세운 76번째 예배당, 나자렛교회에서 세운 77번째 예배당 헌당식을 가진 데 이어 광주 운남중앙교회 맹인환 원로목사 가족이 후원하는 79번째 예배당 및 목사관의 기공식에도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여정 중에는 광주은평교회 청년이 필리핀 여성전도사와 약혼예식을 갖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79번째 예배당의 헌당식은 금년 7월 24일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범택 목사는 “사도행전 29장을 새롭게 써내려간다는 마음으로 여러 동역자들이 필리핀 선교사역에 헌신하는 중”이라면서 “100개의 예배당이 다 세워지기까지 쉬지 않고 일하고 섬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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