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농어촌, 미자립교회에 부흥 원동력 제시

▲ 소장 김인하 목사

N+교회사역연구소(소장:김인하)가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무료초청 전도기도중심세미나’를 전국 7개 도시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연구소는 소규모, 농어촌, 미자립교회에 부흥의 원동력을 제시했다.

세미나는 4월 10일 인천하나비전교회(김종복 목사), 12일 전주태평성결교회(김재곤 목사), 17일 광주중앙성결교회(김귀준 목사), 19일 태백장성중앙교회(이종민 목사), 24일 오류동성결교회(조종환 목사), 26일 남양주록원교회(장창만 목사), 29일 파주금촌성서교회(김정규 목사)에서 열렸다.

세미나에서 연구소장 김인하 목사는 3119관계전도법과 와이파이 전도시스템을 전수했다. 3119관계전도법은 3달 동안 1사람에게 1만원으로 구(9)원을 전한다는 내용이다. 3달 동안 전도대상자를 예수님처럼 섬기면 전도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 전도법의 근간이다.

와이파이전도시스템은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위한 전도축제프로그램이다. 한국교회 전도축제의 다수는 작은교회가 따라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한다. 와이파이전도시스템은 ‘몇 명 전도했는가’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우리가 지금 전도하고 있는가’에 관심을 둔다. 전도는 사랑과 섬김으로 가능하다는 생각을 공유하고 성도들이 3개월 동안 한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또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제적인 기도의 방법을 가르쳐줬다. 많은 세미나에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어떻게 기도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전도기도 중심 세미나’에서는 자신과 타인을 위한 ‘주기도문 기도 방법’, 다양한 기도제목을 위한 ‘파장형 기도 방법’, 그리고 교회를 위한 구체적인 기도사역을 하도록 하는 ‘주보를 통한 교회 중보기도 방법’ 등이 제시됐다.

▲ N+교회사역연구소가 미자립교회를 위한 무료 전도기도중심 세미나를 개최했다. 소장 김인하 목사가 적은 예산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전도에 성공할 수 있는 3119관계전도법과 와이파이전도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N+교회사역연구소는 ‘더 커져가는 교회’라는 비전을 가지고 2009년 1월 설립됐다. 지금까지 수백회에 달하는 교회성장세미나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목회자료를 제공하고 교회컨설팅 사역을 진행해왔다.

N+교회사역연구소는 단순히 외형적인 교회성장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믿는 이가 더해지고 성도가 온전해지는 사역’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목회현장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활동하는 강사들을 초청해서 세미나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전도법을 전수하고 있다.

연구소가 진행하고 있는 교회컨설팅 사역은 작은교회와 개척교회에게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컨설팅을 하는 쪽에서 일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담임목회자와 핵심 성도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함께 찾아가도록 돕는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들어서는 컨설팅 사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자립교회들을 무료로 섬기고 있다. 노회 및 연합회 차원에서 교회컨설팅 스쿨을 개설하고 개교회 중심으로 교회컨설팅 사역을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다.

김인하 목사는 “세미나를 통해 교회부흥의 원동력이 되는 3인의 전도자와 기도자를 찾고 그들을 통해 각 교회마다 믿는 이가 더해지기를 바란다”면서 “3달 안에 한 명 이상 전도하는 3119관계전도와 하루에 한 시간 이상 기도하는 실제적인 노하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문의: 070-8291-7628 chnpl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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