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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총장후보추천위 구성 제안"운영이사회 규칙개정 공청회, 추천위 운영이사 비중 늘이고 학생대표 포함...8일 전체회의서 결정
▲ 총신운영이사회가 주최한 규칙개정공청회에서 김현우 총신대총학생회장이 학생들의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총회신학원운영이사회(이사장:강진상 목사)는 4월 27일 총회회관에서 ‘총회신학원(총신대학교) 운영이사회 규칙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국교회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사회는 총회신학원 정관 가운데 총장선출규정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했다. 현재 정관에 따르면 총장 임용 규정은 추천위원(총회장, 재단이사장, 교수대표 각 1인)이 3명의 총장후보를 추천하여 운영이사회에서 선출하도록 되어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이런 규정을 세분화한 안을 제시했다. 먼저 총장선임은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서 진행하자는 안을 내놨다.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서 투표하여 총장 후보 1인을 선출하고 재단이사회에 임명을 동의토록 요청하게 된다. 단 총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은 총신운영이사회가 한다.

총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은 현 규정상 3인인데 총 7인(운영이사장, 서기, 회계, 재단이사장, 교수대표 2인, 학생대표 1인)으로 늘리겠다는 것이 수정안이다. 운영이사회 임원의 비중이 늘어나고 학생대표가 참여한다는 것이 새롭다.

총장을 총신 교수 출신이 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도 수정안에서 특기할 바다. 운영이사회는 수정안에서 “총장입후보 자격은 본 교단의 소속된 목사로써 총신대 및 (신)대학원 전현직교수(15년 이상 역임)”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또 총장의 정년은 “총회정년”을 따르도록 하고, 임기는 현 4년 단임에서 2년에 1회 연임으로 변경하자는 안을 내놨다.

이같은 운영이사회 안에 대해서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총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 학생들은 학생대표들의 숫자를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교수 가운데는 총장직선제를 발언하기도 했다. 지역교회 목회자는 학교 경영을 위해서 일반 목회자도 총장후보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총장 후보 교수 자격을 재직 15년이 아니라 대폭 낮추자는 주장도 나왔고 총장 정년을 70세가 아니라 일반교수 정년과 동일하게 65세로 해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총신운영이사회 강진상 목사는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수정안을 정비하겠다”면서 “이렇게 수정된 안을 5월 8일 총신운영이사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충헌 기자 mission@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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