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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단사이비 예방이 최선이다

신천지, 안산홍증인회 등 이단사이비 집단들의 활동이 유례가 없을 정도로 활개를 치고 있는 요즈음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김영남 목사)의 적극적인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 4일부터 10일까지 이단경계주간을 선포한 이후 부산부전교회, 꽃동산교회, 새에덴교회 등지를 순회하며 이단대책세미나를 열고 있다.

또한 제주 지역, 울산대암교회, 춘천온누리교회, 인천성산교회 등에서도 오는 8월까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단을 대처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두 말 것도 없이 예방이다. 이단 집단의 미혹에 빠지지 않는 길은 이단의 교리와 행태를 잘 분별하여 피해를 입지 않는 예방만이 최선이다. 이번에 총회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지역별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도 이와 같은 예방을 염두에 두고 이단에 대한 정보와 실태 등을 전국 교회에 제공하고, 목회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단 대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지방을 집중적으로 선택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어 호응이 높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지역별 세미나와 함께 총회산하 각 노회들도 별도의 세미나를 열고 이단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지역별로 진행하고 있는 이단 세미나에 매회 500명 이상이 참석하는 것도 현 세태를 반영하는 결과라 하겠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는 이단 집단은 200여 단체로 파악되고 있으며, 자칭 재림주만 4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이단에 미혹된 신도 수가 200만 명에 이른다는 보고다. 단순한 수치지만 교회성장과 비교해 볼 때 이단사이비의 신도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단의 정통교회를 향한 무모한 도전은 단순히 한국교회만 흔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최근에는 대학가를 비롯하여 맨투맨으로 크리스천 직장인까지 겨냥하고 있다. 심지어 국내의 이단 집단들은 해외까지 지경을 확대해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이단에 대한 폐해는 단순히 이단에 가입한 신도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해체는 물론이요, 사회 문제, 그리고 국제 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어 더욱 심각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단 예방은 한국교회가 첫 번째로 행해야 할 중요한 교육이다. 교회는 물론이요, 성도들의 삶까지도 위협하고 있는 이단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단예방주사’를 펼치며 이를 계기로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온전히 보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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