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정선교위원들이 군산교도소를 방문해 400여 명의 재소자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생수 등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총회교정선교위원회(위원장:윤종오 목사)가 4월 19일 군산교도소를 방문해 예배를 드리고 재소자들을 위로했다.

재소자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예배는 총회교정선교위원회 서기 박병석 목사 사회, 부위원장 라상기 목사 기도, 총무 박주철 장로 성경봉독, 샤론워쉽단 특송, 명예위원장 유태영 목사 설교, 회계 김경환 장로 특별기도, 위원장 윤종오 목사 격려사, 최영호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시련의 축복과 감사’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유태영 목사는 “시련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주고,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또한 시련 속에서 감사하면 하늘 문이 열리고 인생의 길이 열린다”면서, “여러분들이 시련 속에 있지만, 지금 이 순간을 극복해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새로운 인생을 열어가기를 기원한다”고 권면했다.

위원장 윤종오 목사는 “삶은 한 번 사는 것이고, 우리 주님도 한 분이다. 한 평생 주님을 모시고 함께 걸으면 희망이 보인다.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하나님과 동행하여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재소자들을 격려했다.

예배를 마친 후 교정선교위원회는 재소자들과 생수 3000병을 비롯해 떡과 과일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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