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도회 1회 행사

▲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다음세대 찬양집회에서 뜨겁게 찬양하며 기도하는 젊은이들.

순천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조현수 장로)가 제1회 다음세대를 위한 찬양집회를 개최했다.
4월 14일 오후 5시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열린 이번 집회에는 어노인팅 찬양팀이 출연해 경배와 찬양을 인도하며, 집회 참석자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열정과 비전을 품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700여 명의 젊은이들이 행사장을 입추의 여지없이 채운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이성수 목사(예찬교회)는 순천지역에 영적으로 잘 무장된 다음세대가 일어나기를 간절하게 기도했고, 강사로 나선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는 ‘기독학생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청년들을 진리와 생명의 길로 이끌었다.

주로 교회와 장년 중심의 사역을 펼쳐온 남전도회연합회에서 다음세대를 위해 그것도 대학 캠퍼스에서 행사를 개최한 것은 퍽 이례적이다. 그만큼 다음세대 사역이 지교회 뿐 아니라 교계 전체의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순천대기독교수회 및 순천기독교선교단체연합과 함께 마련한 이번 집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 캠퍼스 복음화와 이단대처 등의 성과도 함께 나타나기를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순천노회(노회장:유병철 목사)에서도 이번 행사를 위해 노회 차원은 물론 지역교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후원에 나서며, 집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했다.

순천노회 남전도회 회장 조현수 장로는 “다음세대는 한국교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면서 “이번 집회를 통해 다음세대의 영적인 회복과 부흥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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