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그리스도 만나는 여정에 집중”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가 확정됐다. 올해에는 이스라엘 성지순례와 제주도다.

교육부(부장:정창수 목사)가 주관하는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는 국외와 국내로 나뉘어 개최하고 있다. 해외 수양회는 5월 28일부터 5일까지 이스라엘과 요르단에서 개최한다. 주제는 ‘다시 그리스도에게로’이며, 단순한 여행이나 성지순례가 아닌 그리스도를 만나는 여정에 집중한다.

정창수 목사는 “새로운 종교개혁이 필요한 이 시점에 우리가 다시 새겨야 할 것은 예수님”이라면서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한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신앙은 바로 다시 그리스도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119명의 개혁자들은 도착과 동시에 갈릴리에서 개회예배를 드린다. 이때 참석자들은 성찬식을 하며 예수님의 살과 피를 기념한다. 또한 5월 31일에는 갈릴리 선상에서 예배를 드리며 성찬식을 거행하고, 6월 3일 주일예배 때에도 성찬식을 한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셨던 자리에서는 세족식을 거행하며, 골고다 언덕에서는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길을 따라 걷는다.

국내 수양회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개최하며, 장소는 미정이다. 교육부는 4월 11일 임원회를 열고 국내 수양회 주관 여행사 입찰을 논의했다. 한편 평신도하기수련회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하기로 잠정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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