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본서 개최, 40여 명 참석 위로의 시간 가져

총회군선교사회(회장:김선철 목사) 2018년 부부수양회가 4월 2~5일 일본 벳푸 및 규슈 일대에서 열려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

‘Go Together 함께하는 군선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양회에는 군선교사 22명과 18명의 사모들이 참석해 쉼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저녁집회 때마다 강력한 말씀을 나누며 군선교 사명을 되새겼다.

둘째 날 저녁집회에서 ‘주님이 그린 그리스도인의 초상화’라는 제하의 설교를 한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는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자기를 부인하는 삶의 자세를 가질 것”을 강조하며, “목회자로써 소양과 역량을 함양하여 더욱 풍성한 말씀과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선철 회장은 셋째 날 저녁집회에서 ‘인생은 만남입니라’라는 말씀을 전하며 “장병들에게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는 사명이 우리에게 가장 큰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주간에는 일본 규슈 및 벳푸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아소 활화산, 유후인 전통거리, 벳푸 온천 등을 돌아보며 재충전의 계기로 삼았다.

회장 김선철 목사는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와 유관기관의 통 큰 후원으로 부부수양회를 잘 치를 수 있었다. 하나님과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한편으로 함께 하지 못한 군선교사들이 있어 매우 안타깝고, 다음 수양회에는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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