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상단여백
HOME 신학·학술 신간
“로마서, 깊이 만나라”<로마서 상> 펴낸 서문 강 목사

평생 연구 집대성, 복음의 정수 담아

“하나님이 택한 백성들이라면 반드시 일생에 한번은 로마서를 집중적으로 강론받거나 학습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강변하는 바입니다.”

▲ 서문 강 목사가 <로마서 상>을 펴냈다. 이 책은 서문 강 목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평생 함께 했던 설교와 연구결과를 집대성했다.

<로마서 상(上)>(청교도신앙사)을 펴낸 서문 강 목사는 “로마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이 책의 독자들이 로마서 본문에 기록된 복음의 진수에 깊이 이르러 참된 복음적 구원이해를 갖게 하고 싶었다”고 저술 소감을 밝혔다.

서문 목사는 “로마서는 성경 66권 중에서 하나님의 복음의 요의(要義)를 상징이나 모형이나 그림자 어법의 간접 진술 없이 직설적이면서 포괄적으로 표현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교회사 속에서 로마서만큼 중요성이 강조됐던 책도 드물다. 로마서는 이 책의 부제처럼 ‘사도가 자랑한 복음의 진수’였으며, 마르틴 루터는 “성경의 모든 책들이 다 소실되어 없어진다 해도 요한복음과 로마서만 남아 있으면 성경이 말하는 복음이 무엇인지 아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로마서는 종교개혁을 일으키는 원동력이었다.

로마서는 서문 목사 개인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20세기 최고의 강해설교자인 로이드 존스 목사가 <로마서 강해>를 저술했는데 서문 강 목사는 신대원 3학년 때부터 29년 간에 걸쳐서 이를 번역해서 14권의 책으로 국내에 소개했다. 또 그가 복음의 확신을 갖게 된 계기는 교회 부흥사경회 때의 로마서 강해 시간에서였다. 신학대학교에 출강해서 로마서를 가르쳤고 섬기는 교회에서도 로마서를 여러차례 강론했다.

서문 목사는 “오늘날 교회는 각종 이단과 ‘바울의 새관점’을 주장하며 복음이해에 혼란을 주는 신학자들로 갈피를 잃고 있다”면서 “지금 로마서를 공부한다는 것은 영적으로 꼭 필요한 처방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문 목사는 “로마서의 본문이 말하는 대로의 복음 교리 이해로만 그런 일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서문 목사의 <로마서>는 로마서의 본문을 따라서 연속적으로 복음을 강해설교하는 형식으로 썼다. 따라서 교리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도 다른 신학서적보다 쉽게 읽혀진다. 이번에 나온 <로마서>는 로마서 전체 12장 가운데 6장까지의 내용이 실렸고 5월 초에 <로마서 하(下)>에 후반부를 담아낼 계획이다. 책은 1부 로마서의 서두, 2부 인간이 처한 곤경의 실상(로마서 1~3장), 3부 복음의 심장부, 이신칭의 교리의 정곡(3장), 4부 구약성경과 이신칭의의 교리(4장), 5부 구원의 확신(5장), 6부 자기 속에 내재하는 죄에 대한 새 사람의 의식(6장)으로 구성했다.

서문 강 목사는 “독자들이 구원의 확신과 기쁨을 체험하며, 은혜의 복음의 핵심과 그 체계에 대한 것을 더 깊이 알고 싶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노충헌 기자 mission@kidok.com

<저작권자 © 기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충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